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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쉬와 골트 관계 썰

소제목 정말 쓰기 싫다

- 이 모든 것은 짐의 것이다. 짐의 것을 짐이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 잘못이란 말인가 - 

" 물론 너의 것이지. 그런데 말이야 이 모든 것을 네가 만들었나?"

" 너의 것이기 전에는 누구의 것이었지?"

" 너의 왕좌도 너의 백성들도 너의 나라도
모두 물려 받은 것이다."

"너의 것이라고 하는 모든 것은 너가 물려받은 것이지.
너가 만든 것은 아니야. 너의 것이 아닌 물려받은 것이다."

"물려받은 것을 마음대로 한다는 것은 물려준 사람의 마음을 배신하는 행위지. 물려준다는 것은 그것을 그 후에 보전해주기를 바라서 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보살피고 선정을 베푸는 것이다. 존속시키기 위해. 그렇게 보전한 것을 후대에 아름답게 넘겨 주기를 바라면서 말이지."

"왕이란 군림하기 이전에 보살펴주는 존재인 거다. 영웅왕."

" 너도 신에게 창조된 인간인거야."

 - 감히 힘도 없는 주제에 충고를 하는 건가 잡종.
이 몸에게 충고를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한 사람뿐이다-

금빛의 왕이 오만하게 내려본다. 붉은 눈동자에는 벌레를 보는 듯한 경멸을 담고 자신과 동등하기 위해선 그에 걸맞는 힘을 갖추고 오라고 종용한다.

왕과 같은 시선을 맞추기 위해선 그가 인정한 강함이 필요했다. 친구라 부르고 충고할 자격을 주는 것은 오직 왕뿐. 그가 인정한 자격이 없으면 미천한 이들은 발 앞에 조아리고 고개를 들수 없다. 그것이 금빛 왕이 정한 법률.

저 미천한 존재는 왕이 지정한 법을 무시한 채 추잡한 입술을 열어 일명 충고라고 하는 어리석은 자의 비난을 한다. 힘이 없는 자들이 하는 비겁한 행위. 진실로 충고를 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정한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자격도 없이 비난만을 하는 행동만큼 자신이 약한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도 없는 것이다

" 힘이 없다고 해도 발거벗었으면 발거벘엇다고 말해줄 수 있는거야. 말해주지 않으면 발가벗은 채로 돌아다니잖아. 그럼 창피한 것은 벗은 사람의 몫이라고"

전혀 흔들리지 않는 얼굴이 당당히 금빛왕을 향해 들린다. 내려보는 붉은 시선을 푸른 눈동자가 맞받아친다. 마치 왕과 같이, 올려다보고 있지만 바닥의 차가운 땅이 자신의 왕좌라듯 형편없는 모양새로 도도하게 꿇어앉고 있었다. 비천한 모습의 왕이 자신에게 충고한다

받아들이던 받아들이지 않던 그것의 선택은 본인이 하며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도 같이 받아들어야 한다고.

" 그리고 그 말은 틀렸어. 난 잡종이 아니라 이계종이라고."

무너지는 표정을 짓는 금빛 왕을 향해 푸른 눈동자는 기분 좋은 웃음을 올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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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써야  하는데 귀찮아서 대화만 썰로 풀음. 골트는 유일하게 길가메쉬가 자신의 것이라고 부를 수 없는 존재임. 다른 세상에서 왔으니 그 말은 성립이 되지 않음.  아울로 골트에게만은 ~종이란 단어를 쓰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이계종이라고 불렀을 때 골트는 이계인이라고 길가메쉬를 불렀는데 같이 이계종이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가 그가 무시하더라도 사람을 무시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기분 나빠도 난 너를 인간으로 대한다는 골트의 의도를 알기 때문에 두 번 다시 골트에게는 이계종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음. 그때 느꼈던 기분이 참 더러웠기 때문에. 골트의 뜻에 감화가 아닌 단지 자신의 기분이 나빠서였던 것.

길가메쉬에게 골트는 조금 껄끄러운 상대.

허나 어린 길하고는 죽이 잘 맞음. 어린아이에게는 약한 탓도 있고 사상이 골트와 이야기가 통함. 어린 길을 보다가 영웅왕인 길가메쉬를 보면 어쩌다가 저렇게 자랐는지 역시 교육이 중요하다고 너무 엔키두가 일찍 죽었다고 안쓰럽게 생각하고 있는 실정

길가메시를. 이야기하면 키레이를 빼놓을 수 없는데 골트가 보는 키레이에 대한 인상은 본능에 저버린 가엾은 영혼. 그리고 그런 그를 올바르게 가르치지 않은 길가메쉬는 어리석은 어린애라고 평. 허나 그렇다고 하여도 키레이의 행동을 정당화할 생각은 없음. 오히려 자신이 저지른 댓가는 치루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댓가를 받고 다시 올바른 길을 걸어가기를 바람. 골트의 사상은 절망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인간의 참된 목적이라고 생각함.

키레이의 본성이 악이라고 하여도 그것에 굴복하지 않고 다스려야 했다고 그것이 참된 인간이라고 하며 오히려 올바르게 길을 가르켜주지 않고 유열로 인도한 길가메쉬는  다스리는 왕이 아닌 소유하는 왕일뿐이라 칭함

 같은 길가메시지만 캐스터길은 왕으로써 인정. 만나면 제대로 왕대우를 해줌. 고개를 숙이고 왕에 대한 예우를 갖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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